복귀하고 한 반년 조금 덜 한거같은데 이게임은 해가 지날수록 더 퇴화 하네요.
운영진이 볼지 모르겠지만 가기전에 이 ㅈ같은게임 하면서 ㅈ같았던 점 몇개만 쓰고 가렵니다.
1. 천상비만의 특색이 없음. 즉, 이게임만의 메리트가 없음. 사냥이 재미있나? X (그냥 자준경 켜놓으면 끝) 아이템을 득템하는 재미가 있나? X (대부분 현금으로 게임사에서 상자뽑기로 풀어버림) 수련을 통한 캐릭터를 성장시키는 재미가 있나? X (백날 허수아비만 쳐봤자 장비빨을 못이김) 그렇다고 컨트롤이 필요한 요소도 없고, PVP하라고 내놓은 고비사막은 아무런 보정이 없어서 그냥 장비만 좋으면 다 줘패고 다닐수있음. 상대가 나보다 장비가 좋다? 그럼 그냥 평생 뒤져야함. 아무런 반전의 변수가 없음. 내가볼때 고비사막 구상한새끼는 다른 게임사에서 천상비 터트리려고 잠입한 자객새끼임. 그게 아니고서야 요즘같은 시대에 이따위 시대착오적인 비보정 PVP맵을 내놓을리가 없음.
2. 무협게임이지만 무협의 낭만이 없음. 옛날에는 풍류검 수백 수천번 휘둘러서 초급 근접 무공인 태산검을 습득하거나, 수부가 붙은 장비를 필드보스가 드랍하는 등 사냥하는 재미가 있었지만... 지금은 그냥 무공은 혈천공(强) 비급서 사서 이것만 쓰면되고 몹이 드랍하는 아이템은 아이템이라 부르기도 아까울 정도로 쓰레기만 존재함. 그냥 혈천공들고 강신공(白) 가격보다 더 벌수있는 사냥터가서 은전이나 캐는게 이 게임의 유일한 낙임. 이럴거면 그냥 다른게임 하는게 낫지않나..? 싶은 생각에 급 현타와서 아이템 다 정리함.
3. 운영을 포기한 게임사 허수아비쳐서 캐릭터 스펙을 올리는 게임에서 스펙을 현금에 팔고 가장 최근에 패치한 2차 신기 장비를 현금에 팔고 (인게임에선 재료도 못구함) 수많은 사냥터의 밸런스는 이미 개발을 포기한 수준이고 상위권 유저들은 성장을 하는 의미를 퇴색한지 오래고 하위권 및 신규유저들은 당장 스펙을 올려봐야 할 컨텐츠가 없음. 힘숙 올리고 강신공 돌려봤자 똑같이 손해만 보는 은전 몇푼 더주는 다른 사냥터로 갈 뿐. 자준경(白)을 15억으로 계산했을때 1분당 25만 은전을 벌어야 100시간 다썼을때 15억인데 이만큼 벌려면 최소한 진화염셋 이상에 용린기 무기는 들어줘야함. 근데 신규/복귀 유저들이 저런 장비를 현질 없이 맞출 수 있을까? 절대 불가능하다고 봄.
4. 이득에 눈이 돌아가버린 유저들 각 서버에 사람이 없으니 방파에 의존해야함. 근데 방파사람들도 돈에 눈이 돌아버린 사람들이 많음. 어느 신규 방파유저가 수련용 장비 조금 싸게 올라온거 사려고 사냥하다 귀환해서 갔는데 같은방파 다른 유저가 사서 더 비싸게 파는거보고 정 뚝 떨어짐. 그거 팔아봤자 얼마한다고 꼭 그렇게까지 해야했을까.
5. 혈천공(强) 정말 많은 분들이 이거 욕 많이 하는데 본인 입장도 똑같음. 천상비에 공격 무공이 얼마나 많은데 왜 이런 무공을 만들었는지 이해가 안됨. 물론 본인도 혈천공으로 쌀 많이 팔아먹긴 했다만, 쓰면서도 참 기분이 오묘했음. 내가 천극까지 달면서 배워온 수많은 공격 무공들중에 4차때 변신퀘 깨려고 마보춘참공 쓴거 외에 다른거 써본적이 없음. 쓸일도 없었고 쓰면 오히려 손해임.
복귀하고나서 내가 옛날에 느꼈던 천상비만의 감성이나 낭만은 전혀 찾아볼 수 없었음. 내가알던 천상비는 이미 사라졌고 지금 남은 껍데기는 이름만 같은 전혀 다른 게임임.
아무튼 형님들 저는 먼저 떠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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