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아침에 가족들 모여 간단히 올해 소원? 희망? 계획을 이야기했다.
영감은 3월부터 담배를 끊겠단다.
2월까진 바빠서 못끊는단다.
은별인 전교 *퍼센트가 되겠단다.
하늘이는 육학년이 되겠단다.
그건 니가 노력안해도 저절로 된다고 했더니 그래도 그게 목표란다.
난 영어공부를 열심히 해서 혼자 돌아댕기겠다고 했다.
그랬더니 영감이 오 매우 이기적인걸... 그런다.
그러고나서 다같이 눈덮인 수락산 다녀왔다.
진짜 소원은.....
아빠가 아프지 말고 멀쩡한 상태로 내 곁에 계셔주셨으면 좋겠고.....
나나 가족들 내가 아는 모든 사람들 병원갈 일 없었으면 좋겠고.....
내가.... 예전의 나로 돌아갔으면 좋겠다.
그리고.....
울 영생이 군대가기 전에 제발 좀 활발한 활동 했으면 좋겠고...
아시키 둘 사이 좀 좋아졌으면 좋겠고....
추운데... 높은데 올라가 계신분들.... 일 잘 해결되어 내려오셨음 좋겠고....
맘 아픈 모든 사람들에게 희망이 보였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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