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원<은취>
소원...소원이라 하면 과연 무엇을 뜻하는지 국어 사전에서 찾아보니 바라고 원하는일 이라고
정의를 내리고 있다. 내가 바라는 것은 무엇인지 정확 하게 알고 있는 사람은 과연 몆이나 될
까? 일반적으로 소원을 적어보라고 한다면 부자되게 해주세요. 건강하게 해주세요.같은
소원에서 부터 취직이나 시험을 잘보게 해달라는 소원까지 다양한 소원들이 있다.
그렇다면 사람들은 왜 소원을 할까. 나의생각에 그것은 사람은 자신이 원하는 일을 모두 이루
지는 못한다. 현실에서는 한정된 자원이 있고 그 자원은 자원을 가진 사람들에게나 분배가
되고 남겨진 소량의 자원으로 많은 사람들이 나누어 갖게 된다.
다른 예를 들면 소원을 건강하게 해달라고 해서 우리는 모두 건강하지 못한다.
매일 꾸준히 운동을 하고 좋은 식습관이 있는 사람이 건강하게 살아갈수 있지만
그저 소망으로써는 건강을 지킬수 없다. 이떻게 생각 하면 소망은 헛깨비 같은 바램일지도
모른다. 아무 것도 없는 곳에 아무 의미없는 단어를 아무 의미없이 나열하고 있는 것일지도
모른다 현실주의자들의 말을 빌리자면 소망은 거짓뿌렁이 말장난에 지나지 않으며
자신이 노력하지도 않은 일을 바라고 불가능한 일을 가능하게 해달라고 하는 것이나
다름 없으며 그시간에 영어단어라도 한단어 더보라고 말들을 한다.
또 소원은 기업의 마케팅 전략으로도 쓰이며 무언가 하고 싶어하는 바라고 싶어하는
심리를 이용하여 행운이란 껍데기를 뒤집어 씌워 물건을 판매하고 광고 하며 소비를 유도시킨
다. 사람의 심리란 묘해서 알면서도 이런것에 현혹된다.
위와같은 사고방식으로는 소원은 한정된 자원을 소유하지 못해서 그저 바라는 것에서 오는
만족감을 채우는 수단으로 느껴 질수도 있다.
그렇다면 정말 소망 하는 것은 아무런 가치가 없는 일인가? 불가능 할지도 모르지만
잠시 시간을 내어 내가 상상한 나의모습을 그려보며 그렇게 해달라고 생각 하지도 말아야 한
다는 것인가?
나는 단연코 아니라고 생각한다.
사실 우리는 소망의 집결체 소망의 한가운데서 살아가고 있다.
집은 춥고 위험한 환경을 아늑한 환경으로 바꾸고 싶었던 사람들의 소망에서 만들어 졌고
천상비는 사이버 공간에서 재미있게 놀수있는 공간을 만들고 싶었던 개발진의 소망이었다.
소망은 나 자신을 위한 열쇠 같은 것이다. 열쇠를 들고 자물쇠를 열어 새로운 곳에 들어가든
들어가지 않든 그것은 자신의 선택이고 노력이지만 우리는 소망 이라는 열쇠를 들고 있다.
그 열쇠가 맞는 자물쇠를 찾아서 열어봐야 열쇠가 의미가 있듯이 나의 소망은 무엇인지
나의 가슴은 어떤 모양의 열쇠구멍을 가졌는지 잘 기억하며 소중한 열쇠를 찾길 바람니다.
나의 소망은... 기연좀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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