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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천상비와 함께 한 나의 20대 그리고 30대..
서버 眞풍운록 캐릭터명 섭풍 2013-08-21 조회 729
전 남편과 같이 게임을 하고 있는 주부입니다. 물론 처음 같이 게임을 시작하던 2002년 그때는

대학생이었구요. 저희는 절대종사 섭에서 처음 게임을 시작했다가 집안일로 잠시 접고 그사

이 가정도 꾸리고 아이들도 생기고 많은 변화가 있었죠.

셋째 아이를 낳던 해였습니다 2007년 황금돼지의 해였죠. 이쁜 우리 막내딸이 태어나던 해에

다시 시작한 겜이라 그런지 확실하게 기억이 나네요.

다시 시작하게 된 서버는 그떄 새로 생긴 군림천하 섭이었어요. 그때 저희는 우리 딸을 생각

하며 미소라고 아이디를 짓고 열심히 키웠죠. 지금 생각해보면 그케릭을 만든건 우리에게 정

말 큰 행운을 안겨주었던 것같아요. 신섭이벤트를 나름 준비하며 열심히 참여했는데. 뜻하지

않게 기연 두자루와 여행상품권70만원권 두장이라는.. 덕분에 효도도 하고.. 저희에게는 정말

지난날의 천상비를 되새기며 절대로 잊을 수 없는 큰 추억으로 남겨지겠죠? 그리고 이건 후담

이긴한데 백화점 상품권도 20마넌권에 당첨되서 그자리에서 비명을 질렀던게 생각나네요.

그 이후로 저한테는 그같은 운은 없었답니다. 천원짜리에도 당첨이 된적이 없어서 저에게는

더더욱 소중한 기억으로 남네요.

그동안 애들에게 치여 살다가 이제 아이들이 좀크고 나니 애기 아빠와 취미생활을 갖고 싶어

져서 천상비 홈페이지 문턱만 수백번은 들락나락 했을겁니다

겜은 너무 하고 싶은데 다시 시작하려니 용기가 나지 않아서 고민만 여러번했었죠.

그러다가 봄부터 주유천하 섭에서 잠깐씩 케릭을 키우기 시작했는데 이번에 새서버가

열려서 게임이 우리를 부르는듯한 소식에 기뻐하며 가게일을 하는 중간중간 시간을

내어 열심히 키우고 있답니다.. 전에 키우던 방식과 많이 달라 이것저것 공부도 해가면서

요. 20대의 체력은 남아 있지 않지만 그래도 요즘은 키우기 조금은 편해진것 같아서 좋

습니다. 2002년부터 꾸준하게 이어져온 천상비에 대한 관심 나이가 먹긴 했지만 앞으

로도 이어지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