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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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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오랜만에 신규서버 오픈에 감사드립니다..
서버 眞풍운록 캐릭터명 약빨 2013-08-02 조회 764
2003년 군 제대후 pc방 야간알바 하면서 처음 접하게 된 천상비...
리니지1뮤가 한창 주가를 달리는 그시기에도
피방 1/3은 천상비 유저로 북적였었죠...
미드나 보면서 야간알바를 하던중
그때 당시 아저씨들 ㅎㅎ
저에게 한번 해보라고 부추겼었죠 다른게임처럼 일하는데 방해 안된다고
한가할때 사냥하고 손님 많고 바쁘면 그냥 화산곰밭가서
겹치기 해서 쳐두라고 했었죠 ㅋㅋ
그당시 화산 곰패밀리밭에서 ㅅㅅㅈㅇ 처음엔 이게 무슨 말인가 했죠 하하하
그당시 캐릭터 키우면서 사냥해서 모아둔 약초는
아저씨들이 사주는 음료수와 맞교환했었죠 ㅎㅎ
단무기 업그레이드는 아저씨들이 현찰로 바로 주고 그래서 참 재미난
pc방 야간 알바였었는데
안타까웠던건 손님많거나 할일있어서 쳐두고 볼일보고 나니 왠걸
풍류검 이런거에 추가명중율이 붙고 난리야 ㅋㅋ
요즘은 변신퀘스트가 생겨서 그런일은 없겠던데
숙련도100200300400500만 되면 자동으로 변신하면서 무기업그레이드가되니
그당시 여간 불편한게 아니었드랬죠
가장 힘들었던건 곰패밀리에 ㅅㅅㅈㅇ 외치면 겹치기 할때 ㅜㅜ
완숙한 경지에 이르기까지 일주일이 걸렸죠 ㅜㅜ
초보겹치기라 화면끝에서 들어갈자리 클릭해두고
마우스 왼쪽오른쪽 동시누른상태에서 천상비창 끝라인에 드래그하는게
너무 어려웠었다는 ㅎㅎ
지금와서 생각하면 그땐 pc방만 가도 함께 얘기하며 같이 즐길수 있어서
좋았었던거 같네요
지금은 인기가 많이 시들시들해져서 나홀로 잠수게임인거 같지만
그래도 아직까지 장수하는걸 봐선 골수팬들이 있어서 그런가 봅니다.

마지막으로 무더운 여름 행복하게 보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