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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그때를 회상하며....
서버 탄생비사 캐릭터명 요조* 2013-08-01 조회 764

제가 제일 처음 천상비를 접했을때는 생각하며 글을 씁니다....


큰집인 저희는 명절이 되면 각지에 온 가족들이 한 자리에 모이죠.

10여년전.. 지금은 군대에서 군복무를 열심히 하고 있는 정말 이쁜 사촌동생이 저에게 말했습니다.

형아.. 나 형아 컴퓨터로 게임 하면 않되?

응 해~

그러고는 천상비를 다운 받아 하는 것이 였습니다.

처음에 마을밖에 사슴을 잡는에 케릭터 몸에서 화염이 올라 타면서 능치가 올라가는 모습이
저에게는 신선하게 보였습니다.

그렇게 하여 우연히 저는 천상비라는 게임을 접하게 되었고 그 뒤로 학업도 소홀해 하며 게임에 매진하였습니다...(부끄럽습니다ㅜㅜ)

지금은 나이 26살... 할줄 아는 게임이라곤 천상비 밖에 없습니다.
다른건 접해볼수도 없었구요.. 처음부터 너무 익숙해져 버린 게임이라
화려하고 고사양의 타게임을 쳐다도 보지 않고 천비만 했었네요.

조금은 어린나이에 게임을 시작한 지라 방파식구들과 정모를 해도 저는 완전 애기 였습니다.
아버지벌 삼촌벌 유저분들이 대다수 였죠. 저는 이쁨을 무지하게 많이 받았었어요.
예전생각이나네요.
잠룡지몽에 처음 몸담았었는데. 그때 방파식구들과 정모했던 기억이 아직 뚜렸합니다.

천비를 하면서 희노애락을 다 겪은듯 하네요..
끼니도 거르고 게임해서 부모님께 많이 혼나기고... 부모님을 많이 속상하게 해 드린 기억도 있구요..
친구놈하고 밤새워 pc방에 매달려 천비 했던 기억도 나구요..
고가의 아이템을 득해서 혼자 방방 뛰며 좋아 했던 기억도 나네요..ㅎ
방파에 식구가 pc방운영을 해서 거기서 먹고 자고 했던 추억도요...물론 민폐엿지만..ㅎ
물론 겜상으로 시시비비도 따지고 감정싸움도 해본적있지만 그게 게임이고 게임속의 인간관계 아니겠어요?
베타시절이 아련하고 애틋하네요..

그 취지에 맞게 이번에 오픈되면 진풍운록서버를 본격적으로 해볼까 합니다.

아직은 20대 중반의 청년이지만.. 꼭 부디..! 제가 중장년층 될때까지 게임이 건재 했으면 합니다.
요즘 커뮤니티나 천상객잔에 ..천비가 망하니 뭐니 하면서 말들 많은데 꼭 롱런 하는 게임됬으면 합니다.

저는 금을 6시 오픈을 기다리며... 회상에 젖어 봅니다..

1003b 파이팅!!